2024-04-20 05:52 (토)
도내 중학생 교류단 日 방문
도내 중학생 교류단 日 방문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1.13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업ㆍ동아리ㆍ문화시설 견학

“국제적 감각 키울 수 있을 것”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도내 중학생 교류단 16명이 일본 오카아먀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경남교육청과 일본 오카야현교육위원회의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오카야마현 학생 교류단의 경남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특히 중학생 교류단은 창원 반림중, 진주 문산중, 사천 곤양중, 김해 대청중 학생 13명과 인솔자로 구성됐으며 수업과 동아리활동 참가, 가정체험, 문화시설을 견학한다.

 교류단은 일본 오카야마현 정립 야카케 중학교와 현립 다이안지 중등교육학교를 방문해 일본 학생과 함께하는 포크댄스 수업과 교과 수업에 참가하고, 일본 학교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진다.

 또 일본 가정문화 체험을 위해 다이안지 중등교육학교 학생의 집에서 숙박을 하며 구라사키 비관지구, 오하라 미술관, 고라쿠엔 정원을 찾아 공예체험과 문화시설을 관람한다.

 도교육청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도내 중학생 교류단의 일본 방문으로 양국의 학교와 가정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환과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