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가 군 장병들의 진로상담ㆍ취업 심층상담을 위한 `청년장병 취업지원컨설팅`을 열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위봉수)는 육군 39사단 119연대 1대대(대대장 최시현 중령)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취업컨설팅은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장병의 군 생활이 사회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청년장병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 소개와 장병들의 진로상담ㆍ취업 심층상담을 진행하는 자리였다.
중진공은 올해 초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청년장병 취업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청년장병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전역예정 장병이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를 등록하면, 구인을 원하는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 위봉수 경남지역본부장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에는 유능한 청년인력을 매칭하는 일자리 커플매니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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