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초 감독ㆍ선수 2명 선발

　한국여자축구연맹 U-12 선발팀에 진주남강초등학교(교장 민경희) 중점육성스포츠클럽(남강WFC) 채주봉 운동부 지도자(감독)와 이지현， 심고은 학생선수가 선발됐다.

　유소녀 축구육성재단이 유소녀 선수들에게 해외 축구 선진국 선수들과 경기 경험과 해외 전지훈련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자심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함과 아울러 선진 여자축구의 노하우(Know-How)를 조기에 흡수하고 유소녀 여자축구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해외교류전이다.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한일 교류전에 참가할 심고은 학생은 "해외에서 경기를 하면 엄청 떨리고 심장이 터질 것 같지만 너무 좋아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선발 소감을 밝혔다.

　U-12 학생선수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지현 학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써 꼭 이기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강초등학교 중점육성스포츠클럽(남강WFC)의 그동안 활동이 좋은 결실을 맺음과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