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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명지지구 영남 중심도시 우뚝선다
산자부, 통합개발계획안 최종 승인
2018년 11월 08일 (목)
황철성 기자 hoangcs@hanmail.net

2023년까지 여의도 2.2배 면적 조성

국제업무도시ㆍ외국교육기관 등 설립




 대규모 랜드마크 중앙공원, R&D 및 국제업무단지 조성 등을 담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의 통합개발계획(안)이 승인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중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통합개발계획(안)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심의를 통과한 통합개발계획(안)에 따르면 명지지구 중심에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인공호수 등 수경시설을 포함한 20만㎡ 규모의 랜드마크 중앙공원을 조성한다.

 2단계로 북측 일반업무지구에는 지식산업센터와 벤처기업 등이 입주하는 업무시설, 지구중심 중앙공원 주변에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국제업무단지와 R&D 시설을 배치한다.

 상습정체구역인 국도2호선(청량사어귀삼거리)에는 명지지구의 진입을 원활하게 할 지하차도(길이 500mㆍ왕복 6차로) 건설계획도 포함됐다.

 청년행복주택 500세대,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위한 신혼 희망타운 1천230세대가 중앙공원 주변에 건설된다.

 또한 1단계 내 외국인 전용 단독주택용지 110호는 2단계 공동주택으로 전환하고, 해당 부지에는 LH에서 제로에너지주택을 건설해 일반임대(5년)로 공급한다.

 명지 1단계 지구에는 지난해 3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이 업무를 시작했으며 현재 공동주택 11개동, 약 1만 세대, 3만 1천명이 상시 거주하고 있다, 데상트R&D연구소 개원, 외국교육기관인 랭커스터대학교 설립,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및 문화복합시설건립이 추진 중이며 입주민 편의를 위한 상업시설 건축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개발예정인 명지지구 2단계의 보상비 증액 예상분과 명지지구 2단계 진입도로인 지하차도 건설비를 반영한 1, 2단계 총사업비는 3조 3천511억 원으로 LH에서 대부분의 사업비를 부담한다.

 2단계 사업은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2단계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향후 오는 2023년까지 총 640만㎡, 약 3만 세대에 약 8만 4천명이 거주하는 여의도 면적의 2.2배 규모의 서부산권 중심도시가 조성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진양현 청장은 “이번 통합개발계획의 확정으로 국제비즈니스 거점 지역인 명지지구가 서부산개발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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