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ㆍ색소폰 등 공연

　김해중학교(교장 양기수)는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 전교생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김해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예술행사로 가을에 어울리는 통기타연주와 색소폰연주, 현악 4중주, B-BOY 공연으로 꾸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김해중은 꿈꾸는 행복 음악회, 반가 및 독도 플래시몹 행사, 문화예술 체험 소감문 쓰기, 축제 홍보용 랩 부르기 등 다양한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감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태양의 후예 OST 등 자신이 아는 곡이 나올 때는 함께 흥얼거리는 등 평소 방과 후의 일상이 더 바쁜 중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다.

　양기수 교장은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남학생의 감성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가을 단풍 물들 듯이 김해중학교의 감성교육이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