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소속 축구부 김해FC U18(이하 김해FC)이 2018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남 후반기 B권역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달 전국 고등부 왕중왕에 도전한다.
올해 3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 대교눈높이 고등 축구리그는 전반기와 후반기 A와 B로 나눠 진행됐는데, 김해FC는 후반기 B권역에서 1위에 올라 왕중왕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해FC는 후반기 A 우승팀인 마산공고와 함께 다음 달 17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진행되는 2018 대교눈높이 후반기 고등부 왕중왕전에 출전해 전국 고등부 왕중왕 자리를 둔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김해FC는 지난 27일 실시한 고등 축구리그 시상식에서 우승의 영광과 더불어 후반기 B권역 개인 부문의 최우수 선수상(박재현), 골키퍼상(석상진), 최우수 지도자상(감독 정정수)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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