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인 친선ㆍ화합 다졌다
관중 1천여명 동원
대한민국 동호인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제18회 창녕화왕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지난 28일 창녕공설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창녕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제18회 창녕화왕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에서는 370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나리부-전갑연, 조연자, 남자오픈부-박진우, 홍철호, 신인부-한길, 김운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동호인 테니스 최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26일 개회식에 이어 개나리부(여자) 경기가 열렸고, 27일 남자오픈부, 28일 전국신인부가 펼쳐져 1천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등 창녕군 테니스 발전과 생활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테니스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창녕화왕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테니스 대회로 관중들의 눈이 즐거운 수준 높은 경기가 연이어 펼쳐졌고, 대회 참가자들로 인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돼 벌써부터 내년 대회를 기대하는 지역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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