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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중, 디베이트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사천중, 디베이트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10.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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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중학교(교장 백종태)는 지난 10월 21일 경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진주 흥사단 2018. 경남청소년디베이트회에서 사천중 시리우스팀(사천중 3학년 이주영, 허준호, 강동헌)이 최종 우수팀인 대상(진주시장상)을, 로지컬팀(2학년 윤태현, 서동훈, 윤대원)이 우수상(흥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퍼블릭포럼 디베이트(3:3 우리말 토론)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은 3인이 1팀을 구성하여 팀명을 가지고 참가하는 방식인데, 예선을 거친 중·고등학교 총12개 팀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의 예선 주제는‘정부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평화통일 교육을 교과목으로 도입해야 한다.’ , ‘준준결승 주제 '대학 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비율을 축소해야 한다.’였는데 예년과달리 예선 주제와 준준결승전 주제를 다르게 하여 수준을 한 단계 높인 대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사 남미선은 “종합교육인 디베이트는 논리적인 사고력 뿐 아니라, 비판적 읽기와 듣기능력, 스피치 능력을 키워주고 논술 훈련, 인터뷰 훈련에도 적합하며, 세상과 사물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기르고 비판적 안목과 통찰력을 키워준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디베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시간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지도하에 서로 힘이 되어주고 함께 토론연습을 하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디베이트를 하게 된 것이 미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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