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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마트시티’ 공모 반드시 성공해야
창원시 ‘스마트시티’ 공모 반드시 성공해야
  • 경남매일
  • 승인 2018.10.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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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창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섰다고 한다. ‘스마트 시티’는 정보통신기술, 즉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도시 구성원들간 네트워크를 완벽하게 갖춰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효율적으로 짜여져 있는 도시를 말한다. 사무실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텔레워킹(teleworking)을 구현하는 등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주는 미래첨단도시이다.

 ‘스마트 시티’는 정부가 국정과제로 제시한 혁신성장 8대 핵심선도사업(스마트시티ㆍ바이오헬스ㆍ에너지신산업ㆍ스마트팜ㆍ핀테크ㆍ스마트 공장ㆍ드론ㆍ미래자동차) 중 하나이다. 창원시는 ‘스마트 시티’가 도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사업임을 인지하고 마산해양신도시와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를 ‘스마트 시티’ 시범 조성지로 정해 두고 있다.

 창원시는 오는 2027년까지 10년 간 중ㆍ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9년까지 ‘스마트 시티’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내년에 공모예정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주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선정이 되도록하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를 ‘스마트시티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꿈을 꾸고 있다. 이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이자 시의 기본 방향으로 반드시 ‘스마트 시티’ 공모에 성공을 해야 하는 까닭이다. 창원시는 ‘스마트 시티’ 성공은 디지털 혁명이라고 불리는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보고 사활을 건 ‘스마트 시티’ 조성 여정에 올랐다.

 마산해양신도시와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에 ‘스마트 시티’가 조성된다면 창원시의 도시경쟁력에는 날개를 달게 된다. 이제 창원시는 ‘스마트 시티’ 공모에 뛰어든 계기로 도시 곳곳에 공공 WIFI존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물인터넷 구축과 확충 등으로 ‘스마트 시티’ 역량을 길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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