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57 (화)
경남도체육회, 한ㆍ일 친선 생활체육 국제교류
경남도체육회, 한ㆍ일 친선 생활체육 국제교류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10.21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9일 열린 한ㆍ일 친선 생활체육 국제교류 환영연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경남도체육회

한국-일본 미니배구로 우의 다졌다

 경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2018 한ㆍ일 친선 생활체육 국제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경남미니배구연맹(회장 김점수) 및 거제시배구협회 동호인 등 25명의 도내 선수단과 일본 홋카이도미니배구협회 소속 동호인 등 12명이 참가했다.

 지난 19일 거제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환영연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송오성 경남도의원,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 김종순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김점수 경남미니배구연맹회장, 진선우 거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한ㆍ일 동호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친선경기는 교류 둘째 날과 셋째 날, 두 차례의 짧은 기간 동안 양국 남녀 동호인들은 우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미니배구 종목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도모했다.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환영연에서 “두 국가의 동호인과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교류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경남도와 홋카이도 국민의 신뢰와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점수 경남미니배구연맹회장은 “전국 50여 개 이상의 미니배구팀을 구성해 오는 12월 초 제2회 전국미니배구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다음 달 열리는 일본 재팬컵에도 1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국내 미니배구 종목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일본 홋카이도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한ㆍ일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은 지난 2012년도부터 미니배구 종목을 선정해 매년 양국선수단의 상호 초청ㆍ파견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교류를 계기로 경남미니배구연맹은 경남배구협회 산하 단체로 발족해 국내 미구배구 종목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