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22 (금)
김해박물관, 가야사 복원ㆍ연구ㆍ정비 ‘속도’
김해박물관, 가야사 복원ㆍ연구ㆍ정비 ‘속도’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10.18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야문화권 박물관협의체 업무협약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영ㆍ호남지역 35개 국ㆍ공립ㆍ대학박물관과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ㆍ연구ㆍ정비’를 위한 ‘가야문화권 박물관 협의체’ 업무 협약식을 오는 23일 오후 2시에 박물관 내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협의체는 △가야 관련 전시 및 사업의 공동 연구ㆍ개발ㆍ추진ㆍ홍보 △가야 문화유산의 보존ㆍ관리ㆍ활용 상호 협력 및 지원 △기타 본 협약 이행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가야문화권 박물관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전시ㆍ교육ㆍ학술 프로그램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규모 있는 가야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안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가야 특별 전시와 가야 학술 축제 개최뿐 아니라 가야의 선주민ㆍ전사ㆍ직물 등 가야 모습을 밝힐 연구가 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참여 박물관들은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박물관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 기관은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거창박물관, 고성박물관, 대가야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밀양시립박물관, 부산박물관, 복천박물관, 산청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 의병박물관, 정관박물관, 진안역사박물관, 창녕박물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함안박물관, 함양박물관, 합천박물관, 경남대학교박물관, 경북대학교박물관, 경상대학교박물관, 동아대학교박물관, 동의대학교박물관, 부경대학교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순천대학교박물관, 신라대학교박물관, 영남대학교박물관, 인제대학교박물관, 창원대학교박물관 (국립박물관, 공립, 대학박물관 가나다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