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5:28 (토)
고성박물관, 전문가 강의ㆍ답사… 박물관대학 개강
고성박물관, 전문가 강의ㆍ답사… 박물관대학 개강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10.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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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지난 18일 고성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수강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고성박물관대학을 개강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고성박물관대학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의와 답사로 진행되는 평생교육 강좌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들의 호응도 및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면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총 6주 과정이며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의 5회, 문화유적지 현장답사 1회로 진행된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조원영 합천박물관 관장의 ‘고려대장경의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경주의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석굴암 그리고 남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그 의미 △세계유산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의 개념정의와 가야고분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백두현 군수는 “박물관대학이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감사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삶의 지혜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고성박물관 홈페이지 055-67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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