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1:17 (수)
“100년 미래 먹거리 완성에 박차”
“100년 미래 먹거리 완성에 박차”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8.10.1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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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윤상기 군수
▲ 하동 윤상기 군수

 -취임 100일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정책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것을 상상하라’는 도전정신으로 민선 6기 군정을 이끈 윤상기 군수는 지난 4년간 100년 미래의 기틀을 다졌다면 앞으로 4년간 100년 미래의 성공적 완수라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힘차게 뛴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며, 누구나 살맛 나고 부자 되는 농업ㆍ농촌을 만들어야 한다. 100년 미래의 주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초고령화 사회에 걸맞은 감동복지를 실현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군민 모두가 안전한 미래를 구축해야 한다.”

 -향후 4년간의 주요 정책은?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은 앞으로의 4년을 준비하는 군정지표다. 9월 말에 산업단지 정상화 및 투자유치, 금오산 레저관광 클러스터 구축, 농산물 수출 1억 달러 달성, 원예작물 수출단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미래인재 육성 등 공약사업 6대 분야 66개 사업을 확정하고 4년 동안 2조 2천16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윤상기는 현장행정을 중요시한다. 노량대교 개통을 앞두고 지난 7월 10일 금오산과 노량대교에서 조찬을 곁들인 현장 간부회의를 열었다. 현장에서 노량대교 경관조명 보완을 지적하는 등 현장중심의 신속정확한 군정추진을 강조한 윤 군수는 재난위험지, 축제행사장, 주요 도로변, 관광지, 사업장 등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하동군정의 주요 핵심은?

 

 “하동군정의 핵심은 글로벌, 수출, 관광이다.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해 세계축제도시 선정, 하동녹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성과에 힘입어 세계 차 박람회 개최, 세계문화유산 등록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하동 재첩도 이미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2019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목표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대송단지의 전망은?

 “현재 92%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450억 원의 추가사업비가 소요돼 지난 15일 PF자금 대출에 대한 의회승인을 받음에 따라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다. 갈사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는 하동군의 역사를 바꿀 큰 사업으로서 지금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대추나무 가지에 연줄 걸리듯 꼬여 어려움이 크지만 정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하동군은 집 없는 서민을 위해 1천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 노인ㆍ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완공했다. 11월 운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군 종합복지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본다.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와 치매안심센터, 진료환경 개선 등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장학기금 200억 조성, 복합교통타운 조성,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화개 행정복합타운 및 진교 중심지 활성화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년 창업농 활성화, 스마트 팜 부농 육성 등 군민 생활여건 개선에도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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