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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리권역 정비사업’ 마무리
산청군 ‘내리권역 정비사업’ 마무리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0.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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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준 부군수와 박우범 도의원, 양명호 지사장 등이 ‘내리권역 단위종합개발사업’ 준공식에 참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산청군이 읍 내리 지역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한 ‘내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군은 18일 내리 어울림마당에서 박정준 부군수, 박우범 도의원, 양명호 한국농어촌공사 진주ㆍ산청지사장,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리권역 단위종합개발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 사업은 군이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 모두 3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했다.

 군은 지난 2014년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위ㆍ수탁 협약 체결에 이어 2015년 기본계획, 2017년 시행계획 확정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내리 소류지를 활용한 수변관찰 데크, 어울림 수변공원 포토존과 정자 조성, 마을진입로 터널 날개 벽면 타일 벽화를 위한 ‘내리테마가로’사업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마을 주변 경관과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권역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 활력 증진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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