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1:19 (화)
전국체전 7일차… 김해분성고 강준기
전국체전 7일차… 김해분성고 강준기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10.17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7일 제99회 전국체전 사격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김해분성고 강준기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6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후 기념사진을 찍은 강준기 선수(가운데).

사격 공기소총 개인전 ‘金’

대회 신기록 세워… 역도 김희수, 3관왕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차로 접어든 가운데, 6일 차인 17일에는 김해분성고 강준기 선수가 사격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오전 11시 전북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강준기는 249.1점을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워 정상을 차지했다.

 같은 날 치러진 공기소총 단체전 본선에선 1천856.7점을 합작해 5위에 올랐다.

 배구 여자고등부 최강팀으로 불리는 진주 선명여고는 오전 10시 전북 익산 남성고체육관에서 열린 결선에서 강릉여고와 만나 3-0(25-20, 25-13, 25-14)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오후 1시 진안 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고등부 합계 69㎏급에서 김희수(마산삼진고)가 19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체전 3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같은 날 용상 69㎏급과 인상 69㎏급에서 각각 108점, 91점으로 1위를 기록해 총 199점 획득으로 합계 69㎏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른 것이다.

 아울러 오전 10시 20분 전북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단체 결선에선 경남선발(경남체고, 진해여고)팀이 6점을 합작해 선두에 올랐다.

 전북대 익산캠퍼스에서 열린 복싱 남자대학부 플라이급 결승에선 이희섭(마산대)이 충북의 이수민(한국체대)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수확했고, 여자일반부 플라이급 장은아(경남체육회)와 남자고등부 헤비급 권성훈(경남체고), 남자고등부 미들급 배승현(경남체고) 또한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야구 여자일반부 경남체육회가 대구도시공사에 2-1, 농구 여자일반부 사천시청이 충남 단국대에 70-47, 펜싱 남자고등부 에뻬 단체전에서 경남체고가 전북체고에 45-36으로 승리하며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경남은 17일 오후 5시 5분 현재 총득점 2만 9천321점(종합득점 2만 5천421점ㆍ메달득점 3천900점)으로 금 68ㆍ은 51ㆍ동 95개로 총 214개를 획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