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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T Korea 2018 국내 첫 3D 프린팅 해외전문전시개막
TCT Korea 2018 국내 첫 3D 프린팅 해외전문전시개막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0.16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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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3D프린팅 해외전문전시회’가 창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3D프린팅 해외전문전시회’가 창원에서 드디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창원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고의 산업용 3D프린팅ㆍ적층제조 전시회 및 컨퍼런스 브랜드인 ‘TCT Korea 2018’를 개막했다. 시는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개막식에는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및 대건테크 등 기업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코엑스 창원사무소(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와 영국의 VNU Rapid News가 공동 주관한다.

 영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버밍엄에서 20여 년간 열린 TCT Show(3D프린팅 및 적증제조 전시회 명칭)의 브랜드를 도입한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용접 및 절단 분야 전시회인 ‘제18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과 동시 개최된다.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기술은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요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단순한 자동화와 업무효율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제조 공정전반의 비용절감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해주는 기술이며,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소프트웨어 △스캐닝 △소재 △사출 △금속가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TCT Korea 2018은 산업전문 전시회로서,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관련분야 글로벌 대표 기업들과 기술 및 장비를 도입할 기업들이 만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은 대한민국의 제조업 대표 중심지이며, 기존 생산제조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생산기업들이 집적돼 있는 곳으로 이번 전시회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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