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3:39 (금)
경남경찰청ㆍ경남농협‘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협약
경남경찰청ㆍ경남농협‘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협약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10.16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남경찰청과 경남농협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경찰청과 경남농협은 지난 15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농촌사회 만들기에 양 기관의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의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농업인 실익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체 치안강화, 농업인실익제고, 조합장동시선거 불법행위 근절의 3개 분야 11개 과제를 선정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농촌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CCTV 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하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등에 나서기로 했으며, 실종 치매노인 및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양 기관이 갖고 있는 물적ㆍ인적 인프라를 상호제공키로 했다.

 또한, 이날 공동봉사단을 출범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농촌일손돕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 노인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시하기로 했으며, 내년 3월 13일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읍면단위까지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양 기관의 광범위한 협업으로 농업인들의 일상 돌봄에 많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