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57 (금)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 촉구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 촉구
  • 심규탁 기자
  • 승인 2018.10.15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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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인

이상인 경남도의원 대표 발인

 경남도의회는 15일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상인 의원(창원11)이 대표 발의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 촉구 결의안’이 소관 위원회인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상인 도의원은 “지난 40여 년 간 산업육성이라는 정책으로 적용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로 인해 올해 여름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 요금폭탄이 두려워 냉방기를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 가구가 상당했다”며 “특히 취약계층 상당 수는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 되는 등 다수의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도의원은 “기상 전문가들은 앞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매년 되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국민들을 옥죄고 있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라를 과감한 선택을 촉구하기 위해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덧붙였다.

 이상인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은 오는 18일 개회 예정인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되면 대통령ㆍ국회의장ㆍ산업통상자원부장관ㆍ시도의회의장, 한국전력공사 사장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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