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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하수관로 준설공사 ‘총력’
마산합포구 하수관로 준설공사 ‘총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10.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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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1천409㎥ 잔존물 제거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집중호우발생 시 시가지 침수우려지역의 원활한 하수 흐름을 위한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억여 원의 사업비로 총 9회 걸쳐 하수도 기계준설을 시행해 하수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준설공사는 장마철과 집중호우로 하수관로에 퇴적된 오물 및 토사를 제거해 하수관로의 막힘ㆍ역류ㆍ침수ㆍ악취 등 주민의 안전사고와 주민불편을 예방코자 실시했다.

 사업 중점 추진구간은 어시장 돼지골목거리, 산호동 용마맨션 주변 배수로, 진동 서동촌길 외 9개소, 롯데백화점 앞 해수침수구역 및 어시장 주변 등 일원으로 읍면동사무소 및 주민 건의 등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준설로 걷어낸 하수도 준설 잔존물의 부피가 1천409㎥에 달한다.

 김도규 마산합포구 상하수과장은 “신속한 하수도 정비로 시민생활불편을 최소화키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하수도 기계준설을 계속적으로 시행해 하수 소통이 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도 준설이란 하수도 바닥에 쌓인 흙과 같은 잔존물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우수기를 대비하고 하수가 원활히 소통키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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