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23 (화)
【2018 전국체전】김경수 도지사 개회식서 선수단 격려
【2018 전국체전】김경수 도지사 개회식서 선수단 격려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10.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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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2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경남선수단을 격려했다. / 경남도체육회

김 지사 “열심히 땀 흘린 만큼 최선 다해달라”

역도 한명목ㆍ양궁 우경림 2관왕… 정기삼 ‘금’

 경남도체육회장인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2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 18년 연속 상위권 달성을 도전하는 경남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도지사는 개회식에 참석한 경남도 선수단에 “우리 경남 선수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온 힘을 다해 하계강화 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한 만큼 상위권을 달성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진 만큼 종목별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부상 없이 대회에 임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남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체육회장으로서 경남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 대회 첫날부터 강세 종목인 역도 남자일반부 62㎏급에서 한명목(경남도청)이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명목은 인상ㆍ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양궁에서는 여자고등부 30m와 50m에서 우경림(경남체고)이 2관왕을 차지했으며, 역도 105㎏급 정기삼(경남도청)은 인상에서 184㎏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승마(마장마술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김혁(경남승마협회)과 유도 박지윤(경남도청), 롤러 스피드 1만 5천m 제외 경기 손근성(경남도청), 에어로빅 일반부 3인조 고은별-류주선-박태진(이하 경남체육회), 고등부 3인조 김현지-장혜빈-함가연(이하 거제옥포고), 씨름 경장급 김상현과 용사급 정종진(이하 경남정보고), 육상 높이뛰기 강효인(양산 범어고)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불어 경남은 14일 오후 4시 8분 현재 금 18ㆍ은 26ㆍ동 34 총 78 획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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