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술탄오브더디스코’ㆍ31일 ‘미운아기오리’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에 이어 오는 27ㆍ31일에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먼저 13일에 열린 안전교육 아동극 ‘백설공주와 난쟁이들’에 이어 27일 박물관 문화향연 ‘술탄오브더디스코’, 31일 다문화인식개선 인형극 ‘미운아기오리’ 순으로 차차 공연된다.

　‘백설공주와 난쟁이들’은 유괴에 따른 미아예방ㆍ놀이안전ㆍ교통안전 등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들에 대해 백설공주와 난쟁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당일 오후 4시, 6시 박물관 강당에서 2회 공연한다.

　밴드로서는 댄서를 정식 멤버로 포함하고 있는 인디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는 당일 오후 3시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 밴드는 라이브와 댄스가 결합한 독특한 퍼포먼스를 통해 국내의 크고 작은 페스티벌 무대를 석권한 바 있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야외광장에 돗자리를 펼쳐둘 예정이나, 개인 돗자리를 지참할 것을 추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1일 오후 4시 인형극장에서는 다문화인식개선 인형극인 ‘다섯인형극’의 마지막 이야기 ‘미운아기오리’가 무대에 오른다. 30일 오전 10시 누리집(gimhae.museum.go.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에도 2시부터 선착순 20매 배부 예정이다(1인 4매). 예약 취소표의 경우 2시부터 대기 명단을 작성하고, 예약 취소표가 발생하였을 경우 3시 40분부터 명단 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할 경우 인터넷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회원가입 필수(gimhae

.museum.go.kr)이며, 예약 전 공연 안내 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문의: 055-320-6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