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역도예계의 발전과 지역민들 문화예술 향유ㆍ문화 향수 충족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념특별전’에 미술관 내 돔하우스 전관과 시설 제반을 후원하고 있다.

　클레이아크의 장소가 후원되는 이번 전시는 분청도자기를 총 4가지 테마로 소개한다. 미술관 돔하우스 중앙홀에는 쉼터를 비롯해 최영옥 Flower 초대전이 선보인다. 1층 1관에는 ‘제4회 김해 도자테이블웨어전’이, 2층 2관에서는 ‘도자기 비교전’을 통해 청자 백자와 구분되는 분청사기가 각각 전시된다.

　다양한 형태와 쓰임새를 지닌 분청 도자 작품들을 선보이는 돔하우스의 전시 입장료는 성인 2천원, 군인ㆍ청소년 1천원, 어린이 500원, 미취학아동과 임산부, 65세 이상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2층 3관과 4관에서는 ‘빛+도자 인테리어전, 백파선 일대기 상영 및 자료 전시’, 마지막으로 2층 5관에서는 ‘2018 제9회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수상작 전시가 이뤄진다.

　또한 분청도자기축제 기간에는 중앙홀에서 분청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개최된다.

　해당 기간 동안 큐빅하우스 전관에서 지난 7월 20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미술관 기획특별전시인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극사실주의 작품들로 소개하는 ‘빛나는 순간’ 展과 돔하우스 내 키움에서 지난 4월 6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어린이 전시 ‘데굴데굴 Rolling Ground’ 展도 관람할 수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계자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김해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도예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전시와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하고 후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문화로 융성하는 김해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