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정신보건 및 자살예방 분야
김해시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ㆍ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주최했으며 김해시는 사례관리서비스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이날 우수기관상과 더불어 개인표창으로 국민정신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 공헌한 공로로 김해시보건소 최은하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경남도 주최 자살예방의 날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은미 정신건강간호사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정신보건ㆍ복지서비스 정책ㆍ사업 우수사례 공모 등 5관왕 수상에 이어 2018년에도 우수기관상 등 3관왕 수상을 하게 됐다.
김해시보건소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국민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정신질환자와 자살위기 및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129 또는 1577-0199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329-6323)로 문의하면 적절한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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