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주)마크(대표이사 곽명화)에서 지난 10일 의창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 달라며 라면 12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기탁식은 황진용 의창구청장, 곽명화 (주)마크 대표이사가 참석해 진행됐다.
(주)마크는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 인쇄출판과 옥외광고를 주력으로 하며, 성산구청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하고 저소득 어르신 300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곽명화 (주)마크 대표이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의창구의 든든한 행복지킴이로서 발로 뛰며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