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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도시 첫걸음 기대가 크다
창원시 수소도시 첫걸음 기대가 크다
  • 경남매일
  • 승인 2018.10.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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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수소사회 시대를 앞두고 수소도시로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창원시는 10일 개막한 ‘제1회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이하 H2WORLD 2018)을 계기로 ‘수소도시’로의 길에 첫발을 내딛었다.

 창원시는 미래의 ‘수소사회’를 견인하고 수소산업 활성화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H2WORLD를 매년 창원에서 개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수소산업을 확장하는 ‘대표주자’로 성장시켜 국내 수소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수소에너지는 공기 중에서 산소와 결합해 연소하는 경우 물이 되기 때문에 배기가스 등 공해물질이 거의 생성되지 않아 무공해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는 수소에너지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소에너지의 활용은 전기차에 이어 수소전기차로 이어지면서 미래 수소사회를 예고하고 있다.

 창원시는 환경도시를 표방한 창원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소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성장하면서 수소사회 선점을 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에는 91대의 수소차가 보급됐다.

 이는 전국기초자치단체 규모로는 전국 최대이다.

 올 연말까지 113대가 공급되면 창원시 도로에는 200여 대의 수소차가 달리는 수소도시로의 위용을 뽐내게 된다.

 지난 1일 수소차 113대 추가보급 공고가 나자마자 끝나면서 창원시민의 수소사랑열기를 보여줬다.

 창원시의 수소차 보급에 시민들이 화답하면서 창원시가 추구하는 수소도시의 길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창원시에는 수소 관련 기업이 500곳이 넘는 등 국내 수소산업의 메카이다.

 창원시가 이번 제1회 ‘H2월드2018’ 개최로 수소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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