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2천년 세계도시 김해로 전진”
“가야 2천년 세계도시 김해로 전진”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10.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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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곤 김해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어떤 것들인가



 “시정 제1의 현안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가야사복원,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세계도시 프로젝트 등 도시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 김해신공항 건설,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을 비롯, 비음산터널 건설, 장유소각시설 현대화사업과 같은 시의 미래가 걸린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 이를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와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 혁신방안을 수립했고 지역경제과ㆍ가야사복원과ㆍ지역보건과 등 5개과를 신설하고 팀을 재정비하는 조직개편안도 연내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 가야사 복원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오는 2042년이 되면 가야건국 2천년을 맞이하게 된다. 민선7기 김해시는 이에 대비해 가야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 세계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도시 김해’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10년 넘게 지연돼 오던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은 개발이 아닌 보존에 방점을 두고 본격 추진한다. 학교이전 등 현안에 대해서는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관계자들과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봉황동 유적 확대정비사업과 가야왕궁지 복원, 예안리고분군과 양동리고분군 정비 등 가야유적 복원도 국비 예산을 확보한 만큼 내년부터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성동고분군 등 가야고분군을 오는 2021년까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가야역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겠다.

 이와함께 오는 11월 ‘국제슬로시티 김해’를 선포하고 내년부터 국제슬로시티 브랜드 구축, 공동체 기반, 관광콘텐츠 개발 등에 집중해 1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시립박물관, 한글박물관, 농업박물관, 인도박물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박물관으로 전국 최초로 박물관 도시 브랜드도 창출하고, 정부의 ‘역사문화도시’ 지정,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통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의 위상도 높여나가겠다.”



 ■ 일자리, 경제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갈 건가



 “김해시는 지난 2년 연속 정부 일자리대상을 수상해 일자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산업단지 조성, 특화산업 육성, 창업지원과 소상공인 육성 등을 통해 민선7기 4년 동안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 창출에 매진하겠다. 대동첨단 일반산업단지와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권역별로 추진 중인 18개 산업단지는 2020년까지 조기 완공해 600개 우수기업을 유치해 6만 개 일자리를 만들고, 친환경 자동차부품 특화산업단지, 흥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우수기업 유치에 나서겠다. 지난 9월 개소한 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와 올 10월 착공 예정인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를 통해 2020년까지 의생명클러스터 전국 4대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스마트시티 소재부품 연구단지 클러스터’도 경남도와 함께 국책사업으로 조성하겠다. 내년부터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창업전담팀을 신설해 창업붐을 조성하고, 유통물류센터 건립, 소상공인 집적지구 지정, 권역별 특화시장 육성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펼치겠다.”



 ■ 친환경 미래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의 구체적 계획은



 “오는 2035년 인구 80만 대도시를 목표로 미래지향적 도시계획과 첨단 스마트도시를 통해 김해시를 환경 미래도시로 만들려고 한다. 남북 평화와 협력의 분위기를 김해 발전의 기회로 삼아 한반도 종단철도의 시점인 부산신항 인근 그린벨트 지역에 21㎢ 규모의 산업ㆍ물류단지, 국제비즈니스시티, 배후주거단지를 구축하고 KTX 중심역을 만들어 동북아 산업물류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을 조직해 그린벨트를 순차적으로 해제하고 시가화 용지를 확보하겠다. 방범, 방재, 교통 등을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문화관광, 친환경, 첨단기술이 접목된 김해형 스마트 도시를 만들겠다. 동상ㆍ부원ㆍ회현 원도심 재생사업과 최근 국비공모로 선정된 무계지구, 삼방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내외지구, 진영 등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초정~화명간 도로와 동김해IC~식만JCT간 도로는 부산시와 원만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비음산 터널도 경남도에서 추진의지를 보이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장유시외버스터미널 건립 등 주민 숙원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장유소각장 현대화사업은 주민 신뢰를 위해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최첨단 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과 복지 대책에는 어떤 것이 있나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365일 안전도시 김해’를 만들려고 한다. ‘WHO 국제안전도시’ 가입을 목표로, 종합 안전대책과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 수립, 시민 안전보험 등을 추진하겠다.

 김해는 그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여성이 더욱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여성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겠다.

 아울러, 지난 9월 2023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 심사에서 경남 대표로 김해가 선정된 만큼, 오는 12월 최종 선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 개최를 기회로 김해만의 정체성을 살린 독서정책을 강화하고, 김해 대표도서관 ‘지혜의 바다 김해’도 개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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