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호 돛 올릴 준비 끝”
“보물섬 남해호 돛 올릴 준비 끝”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10.09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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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장충남 군수

남해 장충남 군수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과 주요 성과는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 지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바쁘게 뛰었다. 먼저 남해군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초석이 될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2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또한 오래전부터 시도돼 왔지만 이루지 못했던 군 청사 이전문제를 해결할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선정과, 도내 유일의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는 331억 원 규모의 남해읍 LPG 배관망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우리군 물류 수송체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성장동력의 대동맥 역할을 할 노량대교의 역사적 개통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민선 7기 군정운영 방향 및 주요 공약 등을 소개하자면

 “군정목표를 ‘활력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로 세웠다. 군정방침은 ‘일자리 만드는 산업경제’, ‘다시 찾는 해양관광’,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남해’, ‘더불어 잘 사는 보건복지’, ‘군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 5개 분야로 설정하고 군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은 90건으로 추진에 모두 9조 385억 원이 필요하다. 서면지구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와 창선 당저 비행차 실험단지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늘려 핵심 성장동력산업으로 만들 것이다. 또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건설과 국도 3호선 확장, 남해관광공사 설립, 아이 키울 걱정 없는 남해와 고령친화도시 지정 등 다양한 분야별로 마련한 공약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

 ■최근 조직개편과 첫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는데

 “민선 7기 군정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했다. 2개국을 신설하고 담당관제를 도입했다. 인구정책팀과 귀농귀촌팀을 신설해 인구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준비할 것이며, 관광분야는 마케팅과 축제, 시설물 관리 등 분야를 세분화시켜 전문화 했고, 친환경에너지와 도시재생 팀도 신설했다. 과거 승진인사와 관련한 잡음들이 많았다. 인사원칙이 흔들리기 때문인데, 이번 인사에는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승진하고 대우 받는 합리적 인사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인사가 잘못되면 조직 전체의 사기와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도 인사원칙은 꼭 지킬 것이다.”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는데 구체적 실천방안은

 “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정치적 이념이나 사회적 문제로 생긴 갈등이 치유되지 않고 서로 대립하는 것이다. 발전을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민 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 취임과 함께 사회적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으로 소통위원회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상호 관계가 얽혀있는 사회문제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숙의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방안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군의 존립자체를 위협하는 우리에게 닥친 가장 절박하고 위협적인 문제다.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단방약은 없다. 일자리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교육, 의료, 복지 등 행정 전 분야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대비해 나가야 한다. 가장 근본적이고 시급한 군정현안으로 챙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각오는

 “지난 100일 동안 군정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왔다. 공약발표, 조직개편, 인사 등 ‘보물섬 남해호’의 돛을 올릴 준비는 모두 마쳤다. 선거당시 가졌던 군민을 위한 초심을 잃지 않고 힘껏 뛰겠다.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군정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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