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성제일고등학교(학교장 윤일선)는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 3명의 학생이 합격하였다. 3명 학생 모두 행정직군에 지원했으며 이○빈 학생(밀양여중 출신)은 관세 직렬, 장○원·최○우(밀성여중 출신) 학생은 일반행정 직렬이다.

밀성제일고등학교 3명의 학생은 전국 행정직군 필기시험 합격자(156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경남 지역의 행정직군 필기 합격자는 밀성제일고 학생들이 유일해 경남을 대표하는 상업계열 특성화고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채용 시험은 총 137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 655명이 지원해 4.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특성화고등학교의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이용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밀성제일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도전하고자 내신 성적 관리 및 자격증 취득은 물론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 대비반(국어, 영어, 한국사) 과정을 꾸준히 수강하며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2018년 10월 19일에 진행될 면접 전형에 대비하여 모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서 최종 합격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밀성제일고등학교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양성을 위한 공무원 대비반을 운영하며 2013년 1명(세무), 2015년 1명(세무), 2016년 3명(관세·세무·회계)의 국가직 공무원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