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은 추석을 맞아 국가유공자 신용태 씨로부터 쌀 4㎏ 50포(1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아 창녕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의 보훈대상자를 위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훈대상자를 위한 명절 나눔을 실천하시는 신용태 씨는 월남전에 참전해 전역한 6급 상이 유공자로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 봉사활동과 나눔실천으로 보훈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김남영 지청장은 “국가유공자로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실천에 노력하시는 신용태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한 쌀을 지역 내 어려운 고령의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신용태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명절마다 쌀을 기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