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행주간 특별 이벤트
창원시가 19일 창원중앙역과 의창구 용호동 일원에서 2018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추석절 창원관광을 홍보했다.
시는 오는 22~26일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는 주요 관광지 입장요금을 깎아 준다.
지붕 없는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요금을 1천원 할인하고 성산구 과학체험관은 만 19세 미만 시민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부모와 함께 온 13세 이하 어린이는 진해구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을 무료로 탈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 내 솔라타워, 어류생태학습관, 해양생물테마파크는 요금을 30% 정도 할인해 준다.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은 추석 연휴 기간인 25∼26일 한가위 놀이터를 운영한다.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한지에 직접 그림을 그려 연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전시장, 소담갤러리, 리아갤러리, 부림시장 부림갤러리 등 주변 작은 전시장도 추석 연휴 때 문을 연다.
시는 가족과 함께 즐길 관광지로 생태테마관광 ‘편백숲 욕(浴)먹는 여행’, 용지호수공원 무빙보트를 추천했다.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무술년 마산 만날제, 안민고개 만날제, 한가위 행사마당 등 연휴에 열리는 축제와 행사도 가볼 만하다.
지역특산품인 오리빵과 단감빵 등도 10% 할인한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추석을 맞아 창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창원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깨끗이 단장하고,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며 “창원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