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30 (금)
“스타필드 창원 입점 여부 공론화위 안건 상정 취소를 ”
“스타필드 창원 입점 여부 공론화위 안건 상정 취소를 ”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9.1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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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의창구 주민들이 스타필드 입점 찬성 입장을 밝히며 공론화 안건 추진 취소를 촉구하고 있다. / 김중걸 기자

지지주민들 시에 요구

창원시 “결론 존중할 것”

 창원시가 스타필드 창원 입점문제를 공론화위원회 의제로 상정하자 입점을 찬성하는 시민들이 상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스타필드 입점을 찬성하는 스타필드를 사랑하는 모임은 19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가 공론화위원회의 의견 결과에 따라 입점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은 시가 공론화위원회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는 처사”라며 “스타필드 입점과 관련한 공론화위원회의 안건 추진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주민들은 지역발전과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타필드 입점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00년 동안 침체된 의창구는 인구정책에 따라 39사단 이전으로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으로 주위환경의 변화애 따라 스타필드 유치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을 존중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신세계 측에서 2016년 4월 중동지구 상업용지 3만 4천311㎡를 (주)유니시티와 (주)신세계 프라퍼티가 총 750억 원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현재까지 스타필드와 관련한 건축허가 신청 등 어떠한 허가신청도 없는 상황이라며 허성무 창원시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스타필드 입점과 관련해 공론화위원회를 거쳐 결정한다고 수차례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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