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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화계지구 ‘새뜰마을사업’ 단장
산청 화계지구 ‘새뜰마을사업’ 단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9.19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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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화계지구 새뜰마을사업’ 준공식 모습.

지붕 개량ㆍ빈집 정비 등

 지역민 편의ㆍ복지시설과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한 탓에 어려움을 겪는 산청군 금서면 화계지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산청군은 19일 금서면 주상리 복지회관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화계지구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 사업은 주민역량 강화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금서면 화계지구가 지난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 모두 49억 3천900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빈집 정비 등 주택정비사업은 물론 마을담장 정비, 도로확장, 오수관로 정비 등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공동이용시설 신축 등 지역민 편의ㆍ복지시설도 종합적으로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화계지구가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새로운 마을로 거듭났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도시와 농촌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 위생 등 반드시 필요한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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