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ㆍ육군 기술교류로 ‘정비혁신’
해군ㆍ육군 기술교류로 ‘정비혁신’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9.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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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정비창 군무원들이 육군 항공기정비단에서 육군 헬기 추진기관의 특징을 교육받고 있다. / 해군정비창

DDG함 가스터빈 발전기 수리



 해군 정비창 추진체계공장 기관직장 터빈반에서 육군 항공기정비단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자체적으로 DDG함 가스터빈 발전기 RIMSS(시동용 엔진)에 대한 수리를 완료해 화제다.

 이번 자체 수리를 통해 5억 원의 예산절감과 25개월의 정비기간 단축을 이뤄내 놀라운 성과를 가져왔다.

 해군은 지난해 11월 DDG 율곡이이함은 No.2 가스터빈 발전기 RIMSS엔진의 고장으로 외주정비의 경우 수리 및 부속확보에 14개월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고 3억 7천만 원가량의 비용이 예상돼 외주정비 추진이 불가한 상황이었으며 신품을 도입하더라도 도입기간에만 25개월 이상 소요돼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해군정비창은 자체적인 수리를 진행하고자 유사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해군 62전대를 방문ㆍ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육군 항공기정비단에서 운용 중인 500MD헬기의 추진기관과 유사한 것을 확인하고, 육군과 기술교류를 통한 정비혁신 터전을 마련했다.

 해군 정비창 터빈반 송권훈 반장(5급)은 “무슨 일이든 하고자 하는 자에게 길은 열려있다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고도화되는 함정에 맞추어 기술확보의 일선에 나서는 터빈반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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