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5:32 (수)
경남교육청, 고1?2 학생수 급감에 따른 대입진학 담당자 연수
경남교육청, 고1?2 학생수 급감에 따른 대입진학 담당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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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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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교감, 고1?2학년부장, 진로부장 등 600여 명 대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도내 일반고 교감, 1?2학년부장, 진로부장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0∼2022학년도 대입전형 대비 진학협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20학년도(현 고2), 2021학년도(현 고1) 학생 수 급감으로 기존과 다른 입시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변화를 예측하고 대입이 1,2년 남은 시점에서 단위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대입제도 분석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 김종승 장학사는 2020학년도 각 대학 전형별 모집비율 및 변경된 전형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생지원전략과 단위학교별 맞춤형 대입전략 수립 방법 등을 제시했다.

경상대학교 입학정책실 김정현 팀장은 달라지는 대입제도와 학생의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학생부 작성방법 등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의 궁금증을 상세한 설명으로 해소했다.

또한, 이날 전국에서 처음으로 2020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지역별?모집시기별 등으로 다양하게 분석한 ‘핵심 2022학년도 대입전형계획분석’ 책자를 배부한다.

도교육청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대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일선 학교 교사와 학생?학부모들이 진학협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 거창 샛별중 민방위훈련 동참

6.13 지방선거 관련, 전교생 참여 모의투표 당선증도 전달 받아

박종훈 교육감은 12일 오후 2시 거창 샛별중학교에서 학생?교직원과 함께 제408차 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훈련에 동참하고, 학교 현장의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비훈련으로 도내 모든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이 의무적으로 훈련에 참여하였으며, 학교 현장의 지진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박종훈 교육감은“최근 경주·포항 등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발생하고 있고, 각종 재난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 받고 있다”며, “오늘 훈련에 만족하지 말고 실제와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훈련 전에 지난 6월 실시된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샛별중학교 학생들로부터 모의투표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샛별중학교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실시한 모의투표에 전교생이 참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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