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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원지리고분군 발굴 착수
2018년 09월 12일 (수)
오태영 기자 oooh5163@naver.com
   
▲ 김해시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추정 망산도 가야유적 발굴조사에 이어 원지리고분군 3호분 발굴조사에 12일 착수했다.

6세기 초반 가야유물 확인



 김해시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추정 망산도 가야유적 발굴조사에 이어 원지리고분군 3호분 발굴조사에 12일 착수했다.

 주촌면 원지리 산2-2번지 일대에 위치한 원지리 고분군은 가야말기인 6세기 초반 조성된 총 7개의 봉분으로 구성된 고총고분군(高塚古墳群, 봉분이 있는 옛무덤군)이다 지난해 긴급발굴조사에서 김해와 인근지역에서 확인된 무덤 중 최대급 봉분을 갖춘 횡구식석실(橫口式石室, 출입이 가능하게 만들어놓은 돌방무덤)이 확인돼 가야후기고분의 학술적 중요자료로 인정받아 올해 5월 도문화재(기념물 제290호)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 3호분에 대한 잔여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7개 봉분 등을 모두 발굴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원지리고분군에서 6세기 초반 가야후기의 유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가야쇠퇴기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원지리고분군의 보호방안을 마련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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