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2:23 (금)
청소년 위한 길잡이 ‘북극성’을 아시나요?
청소년 위한 길잡이 ‘북극성’을 아시나요?
  • 김현수
  • 승인 2018.09.1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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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경위 밀양경찰서 경리계장

깜깜한 바다서도 길 찾을 수 있어

밀양경찰, 세상의 바른 길잡이 노력

 청소년들의 위한 길잡이 북극성을 아시나요? 나침반이 발명되기 전에도 사람들은 깜깜한 바다 한 가운데서 길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예날 사람들은 어떻게 방향을 알 수 있었을까? 그건 바로 ‘북극성’이 길잡이가 됐기 때문입니다.

 북극성은 일년 내내 북쪽하늘에서 밝게 빛나며 예로부터 나침반 역할을 했다. 옛 조상들이 ‘북극성’을 보며 방향을 잡아 길을 찾아 가듯이 삶의 올바른 방향이 중요한 시점에서 청소년들에게 세상의 바른 길잡이가 되기 위해 ‘밀양경찰’이 북극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밀양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가정폭력의 피해자, 학교폭력의 가ㆍ피해자, 가출인, 소년범 등 취약 계층 아동이 트라우마로 인해 성인이 돼서 가정폭력이나 기타 범죄의 피의자가 되는 범죄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사전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밀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관계기관의 지원시스템 마련으로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미래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한 민관 협업 구심체를 만들어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망 구축함으로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 관계기관으로는 밀양시보건소, 성가족 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회, 밀양시드림스타트 등 6개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 청소년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성ㆍ가정 폭력 예방교육, 직업체험 교실, 자살 예방 심층상담 및 지속 관리, 부모참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많은 기관, 단체가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든든한 지원자 확인 및 자존감 향상과 실천적 사회약자보호 및 지원 활동을 전개해 함께하는 치안, 협력하는 치안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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