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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짜장면 중국서도 통했다
이연복 셰프 짜장면 중국서도 통했다
  • 연합뉴스
  • 승인 2018.09.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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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지에서 먹힐까’ 3.8%

 이연복 셰프의 손맛이 담긴 짜장면이 중국에서도 통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처음 방송한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 시청률은 3.8%(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는 처음부터 “중국에서도 짜장면이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떠났다.

 이연복 셰프의 예상대로 중국 현지인들의 줄이 길게 늘어졌고, 준비한 재료가 모두 동이 나는 등 푸드트럭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마치 이연복 셰프가 주인으로 있는 ‘목란’을 축소해 중국에 옮겨온 것 같았다.

 중화요리이지만 중국에는 없는 짜장면이 중화요리의 본고장에서 인기를 끄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뿌듯함과 재미를 동시에 줬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5.9%-8.4%, SBS TV ‘백년손님’은 5.6%-8.0%, MBC TV ‘뜻밖의 Q’는 2.7%-2.9%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전날 밤 10시 55분 처음 방송한 KBS 2TV ‘대화의 희열’은 2.1%로 출발했다.

 가수 유희열이 진행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방송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원 게스트 토크쇼’로 눈길을 끌었으며, 첫 회 게스트로 개그우먼 김숙이 나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이번에도 그동안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에서 보여온 차분하고도 진솔한 진행 실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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