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긴 美의 극치
화폭에 담긴 美의 극치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09.05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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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개천 미술대전

 

한국예총 진주지회(지회장 주강홍)가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지부장 김우연)가 주관한 2018 개천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에 강두리 씨의 ‘삶의 패턴’, 서양화 부문에서 이정화 씨의 ‘역동’, 서예 부문에서 이재택 씨의 ‘춘수만사택’, 문인화 부문에서 박종화 씨의 ‘봄’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이들의 작품을 본지에 담았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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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부문 대상

강두리 '삶의 패턴'

 

우리 삶은 여러 모양의 틀 속에 구조화돼 있다. 그것이 이 작품 속에 안타깝게 베어 있다. 이 작품은 자유롭고 싶지만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정된 자신만의 습관대로 삶을 영위하는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러한 작가의 생각이 정형화된 사각형과 비정형적 패턴들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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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부문 대상

이정화 ‘역 동’                           
                                   
 
이 작품은 사적인 공간에 자연의 순환을 서정적으로 담고자 했다.
중첩된 화면위에서 보여 지는 자율적 선묘들은 꽃과 나비의 모호한 형상을 하고 있으면서도 자연이 지닌 생명력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 형상들을 검정과 노랑의 강렬한 색대비로 강조함으로써   생동감을 시각적으로 더 표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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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부문 대상

이재택 ‘춘수만사택’


봄이 오니 사방 못에 물이 가득하고 여름드니 기이한 봉우리에 구름이 널리 걸쳐있다.

가을 달빛은 화려하게 하늘에 드날리고 겨울 준령에는 소나무가 고고함을 뽐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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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 부문 대상

박종화 ‘봄’

 

이 작품은 연한초록의 공간을 그리고자 했다. 봄빛 어린 하늘가에 피어나는 자줏빛 꽃의 마음을 노래했다. 오랜 계절을 견디며 커 온 둥치의 기상을 가슴에 기억하고자 했다. 봄 속에 그린 자목련의 꽃잎을 가득 담아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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