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02:19 (일)
남해군 잔치 열렸네
남해군 잔치 열렸네
  • 경남매일
  • 승인 2018.09.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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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렬 제2 사회부 국장대우
▲ 박성렬 제2 사회부 국장대우

남해군은 지금 5만여 군민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어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선거공약서 부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남해군은 경남 도시재생 뉴딜 사업자 8곳 중 가장 많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남 18개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등 화제이다.

남해군은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로 오시다’란 주제로 공공건축물 리뉴얼 4차 선정 사업을 신청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지은 지 50여 년이 지나 노후화돼 각종 행정의 비효율을 가져온 남해군 청사 신축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는 것.

남해군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리뉴얼 4차 선도 사업 공모에 남해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3일 알려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련의 모든 겹경사는 필자가 생애 최초로 느끼는 경사 중의 경사로 관계자들의 노고에 축하를 보낸다. 소리 없이 찾아온 이런 좋은 기회에 남해군이 더욱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과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의 주최로 마련됐다. 이번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분)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6ㆍ13지방선거에 출마한 전국의 광역ㆍ기초단체장ㆍ교육감 후보들이 선거 기간 중 발표한 공약들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효과 등을 검토하고 평가해 주는 상이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예비후보자 공약집, 선거 공약서, 선거공보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상을 시상했다. 장 군수는 선거 과장에서 정책 모집함을 운영해 지역 현장 곳곳의 바람을 담아 111가지 정책 공약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또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느 후보나 공약서는 가장 이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공약내용을 결부시켜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군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manifesto)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공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문서화해 공포하는 정책 서약서를 말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 남해군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이 됐으며 군이 추진하는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2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즐거운 비명이다.

이에 남해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사업기획안을 공공기관 제안 중심 시가지형으로 지역 특화 재생 유형은 경남도립 남해대학과 연계한 대학타운형 도시 재생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사업 비전은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로 오시다’로 관광산업과 대학의 타운상권 조성과 공공 인프라를 재구조화해 중심 시가지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남해읍 북변리 일원 19만 8천여평방미터 면적을 대상으로 △남해에 사시다 △창생 발전 플랫폼 조성 △한려수도 누리 마당 조성 △걷고 싶은 읍민 거리 활성화 사업 △남해관광 ict 융합 사업 △남해 더 베키니아 조성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비즈니스급 호텔 체인) △누구나 오시다 사업 △누구나 즐기시다. 누구나 머물다 사업 등 8개 주요 사업을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게다가 남해군 신축 청사 건립이 공공건축물 공모사업에 선정돼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해 시설 부족, 관리비용 증가문제에도 불구하고 재원 부족으로 리뉴얼을 하지 못하는 곳에 공공업무시설, 민간상업시설, 주민커뮤니티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리뉴얼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20일 국토교통부에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사업부지 타당성 평가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노후화된 남해군 청사는 공공ㆍ복지ㆍ문화시설로 복합 개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군민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을 통합하는 한편, 군청 앞을 오픈 스페이스로 조성하게 된다.

사업 방식은 청사 건립 사업 추진 시 국토교통부는 총괄기관으로 맞춤형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및 정책을 지원하고 LH공사는 개발을 위탁받아 자금을 조달해 위탁재산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군은 현재 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 434억 원을 적립한 만큼 나머지 부분만 LH공사가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청사 준공 후 청사의 소유권과 임대(분양) 수입은 남해군에 귀속되며 개발 비용은 LH공사에 장기간 나눠 상환하는 개발방식이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을 국토교통부, 대규모 사업의 노하우가 많은 LH공사와 함께 추진해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하고 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모든 사업들이 군민의 관심 속에 있음을 잘 알고 장충남 남해군수와 군청의 관계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차질 없이 잘 진행해 보물섬 남해로의 건설에 다 같이 매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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