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12월 7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50개교, 4,700여 명 대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창원 가고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경남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으로 학생들은 차량 내‧외부에 설치된 △교통안전, △지진 및 화재대피, △생활안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진 ‧ 화재대피 및 소화기 체험 등을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2017년 5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171개교, 16,714명의 학생들이 체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127개교가 신청하였으나 여건 상 최대한 수용가능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50개교, 4,7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손점숙 안전총괄담당관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으로 유치원과 저학년 학생들이 위기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하여 스스로 생존능력을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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