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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3 모의평가 실시...수능 대비 & 진학지도에 참고
5일, 고3 모의평가 실시...수능 대비 & 진학지도에 참고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9.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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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함께 실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을 앞두고 오는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고3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161개 고등학교 및 16개 학원시험장에서 응시를 희망한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37,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능 대비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는 학업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로 활용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실시한 모의평가 결과와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오전 8시 40분부터 시험을 치르고, 일체의 전자 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며,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휴대가 가능하다.
 이번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시험당일 매 교시(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 및 EBSi(www.ebsi.co.k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기재해 10월 2일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경남교육청은 이 날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데,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영역(고1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5개 영역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2개교에서 1학년 2만 8,278명 및 2학년 3만 2,580명 등 모두 6만 858명이 응시를 희망했으며, 전국적으로 1학년 29만 4,213명, 2학년 33만 8,180명 등 63만 2,393명이 응시한다.

  이번 시험을 통해 학생들은 1학기 및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학습한 영역별 학업성취 정도를 파악하고,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해마다 학년별로 4차례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 학력 향상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끝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표준점수․백분위․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 개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고3 모의평가와 고 1․2 전국연합학력평가로 학생들의 진학지도와 학업역량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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