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1:23 (수)
진해여고,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다
진해여고,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9.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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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뮤지컬 ‘Prima Donna’ 공연

  진해여자고등학교(교장 정성모)학생들이 오는 9월 12일 진해문화센터대강당에서 우분투뮤지컬 ‘Prima Donna’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음악인생을 소재로 하여, 재학생과 지도교사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방과 후 시간을 쪼개 틈틈이 연습해 온 창작과 땀의 결과물이다.

  창원시와 창원교육지원청 공모사업인 ‘우분투뮤지컬(연극)학교’에 선정되어 시작한 이 공연은 창원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음악과 삶에 관한 내용을 모티브로 하여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진예림(진해여고 예림인)의 도전 이야기가 함께 펼쳐져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그리고 일반인에게 까지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수미씨는 데니쉐르 바이 서승연 디자이너를 찾아 이번 뮤지컬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주인공 의상 지원을 요청했으며. 9월9일 국내투어를 마무리하고 10일 출국하는 일정으로 12일 진해여고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을 볼 수 없어, 2일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가야왕도 김해와 함께하는 조수미 콘서트 Fantasia’에 출연 학생들을 모두 초대해 격려하기로 했다.

  조수미씨는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하고 출국 하는 것이 무척 아쉽고, 뮤지컬공연을 위해 흘린 땀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뮤지컬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이 꿈을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영상 메시지로 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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