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삼천포체육관
전국 선수 등 500명 참가
무에타이 킥복싱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3회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대회’가 다음 달 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사천시 무에타이 킥복싱연합회(회장 조평근)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며, 전국 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초ㆍ중ㆍ고등부와 여성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학원폭력예방 캠페인과 강호시범단의 호신술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에타이’는 1천 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가진 태국의 무술로 근래에 이종격투기가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손과 발을 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전신 격투 스포츠로 호신술,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등에도 많은 효과가 있어 젊은 층을 위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조평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무에타이 킥복싱이 한 차원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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