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8:10 (목)
수성엔지니어링 경남대에 장학금
수성엔지니어링 경남대에 장학금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8.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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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교는 (주)수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미래인재 양성 위해 지속 협력”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2일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주)수성엔지니어링 박미례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주)수성엔지니어링은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위치해 있으며 그동안 도로, 철도, 도시, 수자원 및 상하수도, 환경 분야 등에서 부단한 기술개발과 철저한 전문적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몽골, 미얀마,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와 아프리카로 그 영역을 넓혀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사로 성장, 도약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주)수성엔지니어링이 대학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대 토목공학과에 4천만 원, 환경에너지공학과에 1천만 원씩 지정 기부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재규 총장, 차문호 학생처장, 이상훈 공과대학장, 김정중 토목공학과장, 박기룡 환경에너지공학과장과 (주)수성엔지니어링 박미례 회장, 강병윤 사장 등의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미례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고자 지역명문대학인 경남대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과 기업이 힘을 합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ㆍ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사로 성장ㆍ도약하고 있는 (주)수성엔지니어링 박미례 회장님의 장학금 전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역과 국가에 공헌하는 우수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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