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내동 하나님의 교회 특강
• 양산ㆍ밀양지역 청소년 등 참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김해시 내동 하나님의 교회에서 김해ㆍ양산ㆍ밀양지역 중ㆍ고교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인격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부 교육에서 박삼수 내동중학교 교장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장은 “지식을 알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께 생각하고 공유한 내용들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교육에서는 배승환 가온누리 회장이 강의를 이어갔다. 배 회장은 건전한 시민성을 고취하기 위해 청소년 시기에 갖춰야 할 부분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작은 것이라도 정성을 다해 배우면 세상이 바뀔 것”이라며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지인 학생(18ㆍ삼문고)은 “이번 인성 교육을 통해 나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단지 학습적인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불안했던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서지은 씨(38ㆍ진영)는 “어른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위로와 격려들이 많지만 그런 부분이 어려울 때가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