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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친환경 농산물 인지도 높인다
산청군, 친환경 농산물 인지도 높인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8.16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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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무역박람회 참가
약초 등 홍보ㆍ판촉활동

   
▲ 산청군이 ‘제17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2018’에 참가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청약초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산청군이 산청약초시장의 친환경인증 약초제품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제17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2018’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16~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8’에 참가, 산청약초와 약초가공품 우수성을 홍보ㆍ판촉활동을 펼친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 최대 유기농 전문박람회로 국내ㆍ외 유기농산업 시장정보 제공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열린다.

 약초판매전문 상설시장인 산청약초시장에 입점한 대산산양산삼 등이 참여해 행사장 지자체 친환경농산물관 2개 부스에서 산양삼 등 약초관련 제품을 전시ㆍ판매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에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건강먹거리 시식체험 등 군의 약초를 활용한 체험행사를 통해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약초시장의 우수한 친환경 인증제품을 국내ㆍ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청약초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이하 사업단)도 16~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할랄산업 엑스포코리아 2018’에 참가해 산청베리류 홍보에 전력한다.

 (사)한국할랄수출협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 등 12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내 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지원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비, 할랄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에 목적이 있다.

 사업단과 자회사 농업회사법인 (주)블루힐은 식품 등 수출ㆍ입 종합상사인 (주)BK코리아와 공동 참가해 산청 베리류 가공제품 전시ㆍ홍보, 바이어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사업단은 ㈜BK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올해 두바이식품박람회, 말레이시아 할랄식품 박람회 등 국외박람회를 통해 모두 6억여 원의 산청베리류 수출 계약을 했다.

 사업단은 1조 6천억 달러에 달하는 할랄식품 시장과 디저트ㆍ음료시장 개척을 위해 국외박람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베리류 수출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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