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6:56 (토)
마산 환경미화원, 폭염에 쓰러진 행인 구조
마산 환경미화원, 폭염에 쓰러진 행인 구조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8.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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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 환경미화원이 폭염에 쓰러진 행인을 응급조치 및 구조해 귀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환경미화원이 폭염에 쓰러진 행인을 응급조치 및 구조해 귀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7시 30분께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 소속 환경미화원 정광일, 최영원이 여느 때처럼 지역 내 쓰레기 수거업무 수행을 위해 마산종합운동장 북문에서 정문방향으로 청소차량을 운행 중, 삼호로변 인도에서 보행하던 행인이 뒤로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바로 운행 중인 청소차량을 주변에 정차해 응급조치하고 119에 긴급히 신고해 폭염에 쓰러진 행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사고는 지나가는 행인이 폭염에 정신을 잃어 넘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로서, 마산회원구청에서 매달 실시하는 환경미화원 안전보건 교육 시 교육받은 것을 토대로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등 안전교육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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