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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곳,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승인
김해ㆍ거제 등 이달부터 본격 추진
2018년 08월 10일 (금)
박재근 기자 jkpark@kndaily.com
   
▲ 중심시가지형 김해시 무계동 일원 전경.

 경남도는 지난해 정부가 선정한 도내 5개소 967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경남지역 6곳 중 5곳의 사업 대상지에 대한 활성화 계획을 지난달 31일 최종 승인했기 때문이다. 최종 승인된 5곳은 사천, 김해, 밀양, 거제, 하동으로 올해 상반기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타당성평가를 통과했다.


 이번에 제외된 ‘통영시 도남동 일원 재생사업’은 1조 1천억 원(국비 250억, 지방비 471억, 민자 1조320억)이 투입된다.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연말까지 폐조선소 부지 활용 등 국제 공모 후, 추진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최종 사업대상지 5곳(총 사업비 967억 원)의 재생계획 유형을 보면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중심시가지형= 사천시 삼천포항 일원(300억 원), 김해시 무계동 일원(250억 원) △일반근린사업형= 밀양시 내일동ㆍ내외동 일원(167억 원) △노후 주거지 생활환경 개선 주거지지원형= 거제시 장승포동 일원(167억 원) △우리동네살리기형= 하동군 하동읍 일원(83억 원)이다.

 이번에 최종 승인된 5개 지역에서는 사업별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참여 주체를 발굴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민간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접목해 주민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리더 육성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도 구축하는 등 재생계획을 수립 중이다.

 경남도는 국토부 승인으로 국비 예산 투입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시군에서 용지 매입, 실시설계, 착공 등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내 6개 시범사업은 사업별로 3~6년에 걸쳐 완료하게 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국비 약 550억 원이 투입되면, 쇠퇴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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