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02 (금)
별이 지는 순간-강원석
별이 지는 순간-강원석
  • 경남매일
  • 승인 2018.08.09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원석 작가

별이 지는 순간

              강원석

앞산 하늘을 날아
어둠 속으로 흐르는 별

별이 집니다

떨어지는 별을 보며
두 손 모아 소원을 비는 너

그 짧음 속 너의 소원에
언제라도 머물길 바라는 나

별이 지는 그 순간
두 마음은
한 마음 되고

설레임은
눈동자에 어리어
별처럼 반짝입니다

시인 약력
ㆍ함안 출생
ㆍ‘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ㆍ‘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ㆍ시집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2018)
 ‘너에게 꽃이다’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