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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후 30㎞ 운전 50대
마산중부경찰, 일용직 노동자 구속
2018년 08월 08일 (수)
김용구 기자 humaxim@kndaily.com

   마약을 투약한 뒤 30㎞가량 차량을 운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58)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도로에서 마티즈 승용차를 세워놓고 쉬고 있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한 운전자는 “도로에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이 시동을 켠 상태로 주차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했지만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시 A씨는 “여기가 고성군이 아니냐”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A씨를 추궁해 마약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집에서 마약 투약 후 30㎞가량 운전해 이곳으로 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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